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대장암에 좋은 음식, 생존율
대장암 이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결장이나 직장에서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유형의 암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은 천천히 암이 성장하거나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 될 때까지 증상이 크지 않은 암이라 조기에 발견 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장암 발생률
암 연구센터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20년 한국에서 대장암 신규 환자는 44,526명이며, 사망자는 14,405명으로 추정됩니다. 대장암은 한국인에게 세 번째로 흔한 암으로 암 사례의 약 11%를 차지합니다. 최근 국내 대장암 발병률은 급증하고 있으며,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원인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대장암 환자들이 겪었던 주요 발병 요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전적 요인, 나이, 가족력, 염증성 장 질환의 발전, 흡연, 과한 음주, 신체 활동 부족, 붉은 고기 및 가공육이 많은 식단을 장기적으로 할 경우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서 다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만성피로
2. 잔변감
3. 철 결핍성 빈혈
4. 소화불량
5. 위장장애
6. 얇은 변 또는 변 모양의 변화
7.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
8. 혈변 또는 직장 출혈
9. 복부 불편감, 통증 또는 경련
10.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5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 수술 방법
대장암 수술은 결장 직장암, 특히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 되지 않은 초기 종양에 대한 1차 치료법입니다. 대장암 수술의 두 가지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장절제술 : 암이 있는 결장의 일부와 주변 림프샘을 제거합니다. 제거 후 결장의 나머지 부분을 다시 연결해 정상적인 장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직장 절제술 : 항문에 가장 가까운 직장을 제거합니다. 남은 결장은 항문에 다시 연결하거나 배설물을 처리할 인공 항문 주머니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차 수술 외에 전이된 암을 제거하거나 대장암의 빠른 치료를 돕기 위해 개인에 따라 추가적인 방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수술 후 회복 기간은 수술 범위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빠른 회복을 위해 철저히 식이요법을 따르고 격렬한 활동과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수술 이후에도 지속해서 관찰하여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장암 생존율
대장암 생존율은 진단 당시 암 병기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65%입니다. 다음은 단계별 생존율입니다.
0단계: 100%
1기 : 약 90%
2기 : 약 80%
3기: 약 70%
4기: 약 14%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경우 생존율은 더 높습니다.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생존율은 많은 사람을 기반으로 하며 개인의 결과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전반적인 건강, 연령 및 기타 의학적 상태를 포함하여 많은 요인이 개인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대장암에 대한 치료 방법은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며 기술 및 연구의 발전으로 향후 생존율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
대장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식습관입니다. 대장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식습관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지나친 육식을 삼가고 가공식품이나 간편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미 - 현미는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장을 자극하여 배변 활동을 촉진해 변이 장 속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며 독소의 흡수율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흰 쌀인 백미보다는 현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 브로콜리는 상부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설포라페인 성분이 몸속에서 암세포가 생기는 걸 억제하고 성장을 막습니다.
양배추 - 양배추는 궤양으로 인한 출혈을 막아주며, 장 내부를 재건하는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데 아주 탁월한 식품입니다.
당근 - 57000명의 덴마크인에게 당근을 매주 2~4개 이상 섭취하게 했더니 대장암의 위험이 17%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대장암 항암효과를 가집니다. 베타카로틴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결장암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고구마 -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항암성분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좋습니다. 고구마를 많이 섭취하는 마오리족은 대장암의 빈도가 극히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과 -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블루베리 -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블루베리 추출물을 쥐에게 먹였더니 대장암 확률이 57%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키위 - 키위는 상대적으로 사과보다 더 많은 펙틴을 함유하고 있으며 장내 유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비타민 C 성분은 피로를 개선하고 활성 산소를 재빠르게 제거합니다.
시금치 - 시금치의 지방산 성분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6주간 대장에 폴립(폴립)이 있는 쥐에게 먹인 결과 폴립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진행을 막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케일 - 채소 중에서 식이섬유 함량이 제일 많습니다. 케일의 쓴맛이 배설작용을 촉진 시키며 식이섬유로 인해 대변이 잘 나오게 도움을 줍니다.
장기적으로 건강한 식단이 대장암 예방과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기적인 검진과 즉각적인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맞는 식단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대장암에 좋은 음식,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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