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레시피! 콩나물국 비린내 없이 맛있게 끓이는 법>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기 은근히 어렵죠?^^ 저도 요리가 서툴 때에는 콩나물국을 끓이면 이유도 모르는 콩나물 비린내가 나기도 하고, 시원한 감칠맛이 없어서 조미료를 넣고 또 넣고 했었답니다. 이제 이대로만 끓여보세요. 우리 집이 시원한 콩나물국 맛집입니다!
콩나물 국이 맛 없는 이유는 3가지로 추릴 수 있습니다.
1. 비린내
비린내가 나는 이유는 콩나물에 들어있는 '리폭시게나제'라는 효소 때문입니다. 이 효소는 85도~100도 사이에서 온도 변화가 생길 경우 활성화됩니다. 그러니 콩나물국은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계속 끓이거나, 열고 끓여서 온도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콩나물국은 끓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 열고 끓이세요.
2. 감칠맛 부족
감칠맛은 수제 다시팩을 만드시면 쉽게 해결됩니다. 냉동실에 있는 멸치 반줌만 전처리해서 넣어도 충분합니다.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처럼 비린내가 나는 액젓보다는, 훈연과정을 거치고 짜지 않은 참치액과 소금으로 하셔야 깔끔합니다. 참치액이 없다면 맛소금을 넣으세요.
3. 어딘가 찌개 같은 맛으로 시원하지 않음
냉장고에 오래 되어 노란 간 마늘 때문입니다. 간 마늘 대신 무를 채쳐 넣고 파와 고추를 넣으면 국물 맛이 매우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마늘을 꼭 넣으실 거라면 통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몇 개만 넣어보세요. 국물이 지저분하거나 찌개 같은 맛을 가리려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시원하고 맛있는 콩나물국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콩나물 350g
무 1토막 15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2개
국물용 멸치 10개
물 2L
참치액 3큰술
맛소금 1/3 큰술
저렴하고 신선한 식재료&조리도구 모음 링크▶https://linkon.id/jbogo
1. 콩나물 350g 1봉을 흐르는 물에 두번 씻어 채에 받친다.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 비린내를 날린다.
2. 깨끗이 씻은 무는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길게 채썬다. (무 껍질은 버리지 않는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얇게 썰어 물그릇에 넣어 흔들면 깔끔하게 씨가 빠진다. (칼칼하게 먹을 거라면 고추씨 물은 버리지 않는다)
3. 다시백에 국물용 멸치, 무 껍질, 짧은 무를 넣는다.
칼칼하게 먹을 거라면 다른 다시 백에 청양고추씨 물을 부어 고추씨백을 만들어 준다.
곱게 접어 첫번째 다시 백안에 넣으면 끓으면서 새어 나오지 않는다.
4. 냄비에 물 2L와 채썬무 넣고 중 강불로 끓인다. 끓는 시점에서 10분간 더 끓인 뒤 다시백을 건져낸다.
5. 콩나물과 썰어둔 고추, 참치액을 넣고 중강불에서 끓인다. 끓는 시점에서 5분간 더 끓인다.
사이에 대파를 얇게 송송 썰어 콩나물 국에 넣는다.
6.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내고 맛소금 1/3큰술 넣어 간을 맞춘다.
7. 황금레시피! 비린내 없이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국 완성.
고추씨를 넣어 끓였더니 국물이 칼칼하다.
8. 남은 콩나물국을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얼음 3개 띄워 냉국으로 먹으면 더욱 맛있다.
저렴하고 신선한 식재료&조리도구 모음 링크▶https://linkon.id/jbogo
[▼재료 구매 하러 가기]
콩나물, 무, 청양고추, 대파, 국물용 멸치, 참치액
콩나물국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반찬 레시피 TOP 5
황금레시피! 무생채 맛있게 하는 법, 여름무생채 만들기
꽈리고추 멸치볶음 황금레시피! 딱딱하지 않게 맛있게 만드는 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요리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레시피! 청양고추 다대기, 고추 멸치 다짐장, 고추장물 만드는 법 (1) | 2023.08.30 |
---|---|
황금레시피! 가지볶음 만드는 법, 맛있는 가지요리 (1) | 2023.08.26 |
황금레시피! 오이지무침 꼬들꼬들 아삭하게 맛있게 만드는 법 (1) | 2023.08.19 |
황금레시피!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여름무생채 만들기 (1) | 2023.08.16 |
황금레시피! 간장 김장아찌 만드는법, 묵은김 요리 (0) | 2023.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