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으로 초간단 식혜 만드는 법! 실패 없는 단호박 식혜 만들기>
[추석특집] 햇반을 밥솥에 넣으면 식혜가 완성됩니다! 선물했더니 제발 팔아달라고 연락왔어요. 단호박식혜 만들기, 식혜 쉽게 만드는 법 - YouTube
식혜를 전통방식으로 만든다고 하면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지만, 요즘에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너무 많아서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만들면 선물하기 좋고, 특히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때 식후에 직접 만든 수제 식혜 한잔씩 나눠 드셔 보세요. 파는 것과는 다른 깊이 있는 맛과 향에 온 가족이 박수를 친답니다ㅎㅎ
식혜는 60~70도에서 발효가 활발한데 가정집 전기밥솥은 기본 74도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74도로 식혜를 만들면 온도가 높아 밥알이 뜨지 않을 수 있는데, 실패했다고 버리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은 기본 74도로 동일한 조건에서 식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단호박 1개
단호박 삶는 물 1L
햇반 600g (300*2)
설탕 2큰술
엿기름 200g
국물팩
밥솥에 넣는 물 2L
밥알 헹구는 물 500ml
스테비아
유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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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식혜
1. 큰 햇반 백미 2개 ( 300*2 ) 총 600g은 데우지 않고 바로 밥솥에 넣는다. (식혜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밥의 양이다. 밥 양은 엿기름의 2~3배를 넣어야 달고 진하다)
2. 설탕 2큰술을 넣고 미지근한 물 2L 부어 밥알을 풀어준다. (설탕과 미지근한 물을 넣으면 식혜가 잘 삭는데 도움을 준다)
3. 국물팩에 엿기름 200g 넣고 잘 묶어 밥 아래 조심히 깔아준다.
4. 74도로 20시간 보온한다. (보통 가정집의 보온 온도는 74도. 식혜는 60~70도에서 발효가 잘 되지만 일반 가정집의 보온 온도로 똑같이 만들 예정)
5.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린 단호박은 반으로 썰어 속을 파고 껍질을 벗긴다.
6. 깍둑 썰어 냄비에 담고 물 1L를 부어 단호박을 익힌 뒤 도깨비방망이로 곱게 갈아준다. (소금을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있고, 단 맛을 올릴 수 있다)
7. 20시간 뒤 밥 솥의 식혜가 완성되었다. 온도가 높아 밥알이 뜨지 않아도 충분히 밥알이 잘 삭혀지고 단맛이 나는 진한 식혜다.
8. 엿기름 팩을 조심히 드러내 버리고, 밥알을 채에 걸러 물에 헹군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다. (밥알의 전분기를 씻어주면 나중에 식혜 먹을 때 밥알이 동동 예쁘게 뜬다)
9. 큰 솥에 단호박 물, 식혜 물, 밥알 헹군 물을 넣고 끓는 시점에서 10분간 팔팔 끓인다.
10. 스테비아나 설탕으로 단맛을 맞춘다.
11. 전기밥솥으로 단호박 식혜 만드는 법 완성
12. 뜨거울 때 유리병에 넣어 밀봉해 선물해도 좋고, 밥알과 단호박 식혜물을 섞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으면 2주까지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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